오늘은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녹차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게요.
큰 부담 없이 흔하게 찾아 마실 수 있는 차 중에 하나인데요.
흔하게 마시는 만큼 그 효능과 부작용을 깊이 생각하지 않고 마시는데요.
우리에게 친근한 녹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녹차(Green Tea) |
녹차는 중국과 인도에서 시작하여 일본, 실론, 자바 등 아시아 지역으로 전파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현대에 와서는 중국과 일본이 녹차 생산을 많이 하고 있어요.
녹차는 가공하는 과정에서 발효상태에 따라 녹차/홍차/우롱차로 나뉩니다.
이 중 새로 돋은 가지에서 딴 어린잎을 발효시키지 않은 것을 녹차라고 합니다.
녹차의 효능 |
녹차에 들어있는 주 성분인 카테킨(catechin)은 녹차의 쌉싸름한 떫은맛을 냅니다.
이 카테킨은 탄닌 또는 폴리페놀의 구성요소인데요.
카테킨은 항산화 작용에 탁월하며 항암 효과와 혈관 건강을 지키는 기능을 합니다.
위암, 폐암 같은 각종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혈압을 낮춰주어 심장으로 가는 혈류를 늘리는 효과가 있어요.
녹차의 주 성분인 카테킨은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중성지방 합성 억제에 도움을 주고 체지방을 축적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인체 내의 세포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걸 예방하여 감기 바이러스의 활동을 저지시킵니다.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저해하고 지방간이나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혈소판 응집 억제 작용을 하여 염증 완화에도 좋아요.
또한 대뇌 중추신경을 자극하고 혈액 순환을 도와 스트레스 해소와 피로 해소에도 좋습니다.
또한 녹차에는 테아닌 이라는 성분도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테아닌은 심신을 이완시키고 혈압을 낮춰주며 학습능력을 높여준다고 해요.
테아닌은 첫 번째로 따는 잎에 풍부하다고 합니다. 혈압이 높은 신 분들은 5월에 나오는 차를 마시는 게 좋다고 해요.
항균 작용을 하여 충치균에 의한 치아 부식을 방지하고 식중독 예방에도 좋습니다.
녹차 우린 물에 세수를 하면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막아주어 모공을 줄여주고 주름을 펴줍니다. 반신욕을 하면 피로 해소에도 좋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녹차
고다(苦茶.작설차)는 성질이 약간 차고, 맛은 달고 쓰며, 독이 없다. 몰린 기운을 내리게 하고, 오래된 식체를 삭아지게 하며, 머리와 눈을 맑아지게 하고, 소변을 나가게 하며, 당뇨를 치료하고, 잠을 덜 자게 한다. 또 굽거나 볶아먹고 생긴 독을 풀어준다.…
항산화 작용 / 항암 효과 / 혈관 기능 강화 / 고혈압에 좋음
스트레스 해소 / 다이어트 / 해독작용
집중력 증가 / 피로 해소 / 노화 예방 /염증 예방
당요 예방 / 변비 예방 등
녹차의 부작용 |
무엇이든 과하면 좋지 않다는 말이 있죠? 과유불급이라고 하죠.
하루 권장량을 넘지 않게 마시면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체질마다 다르겠지만 녹차를 과복용 할 시 올 수 있는 부작용을 알아볼게요.
이뇨 작용을 촉진 시키는 카페인 성분이 있어 탈수 증상이 올 수 있고 목을 많이 쓰는 직업군은 목이 건조해질 수 있으니 삼가는 게 좋습니다.
또한 카페인은 각성 작용이 있어 불면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자기 전 복용은 삼가 주세요.
녹차의 탄닌 성분은 체내의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빈혈이 있는 사람은 과음용을 하지 않는 게 좋으며,
녹차 특유의 찬 성질 때문에 몸이 냉해지고 배탈이 날 수있습니다.
녹차에는 찬 성분이 있기 때문에 공복에 녹차를 많이 마실 경우 속이 쓰리고 소화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식사 직후에 진한 녹차를 마실 경우 음식의 단백질, 철 등이 체내 흡수를 방해해 소화 불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두통과 이명 눈의 침침함 등의 증상이 있을 수도 있다니 소량만 드시길 권합니다.
현기증 / 이명 / 위장장애 / 불면증 / 두통 / 가슴 두근거림 / 배탈 등
올바른 복용방법 |
그렇다면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선 어떻게 마시는 게 좋을 까요?
하루 4잔 이하로 마셔주시고 한 번에 많이 마시는걸 삼가 주세요.
카페인에 취약하신 분들이라면 적은 양을 마시되 자주 마시지 않으시는 게 좋아요.
하지만 부작용이 무섭다고 해서 녹차를 아예 안 마셔야지 하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하루 권장량을 알맞게 드셔주시면 부작용보다는 효능을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하루 2잔 정도 많게는 3잔 정도만 시간 차를 두고 따뜻하게(70~75℃)해서 드시길 권장합니다.
카페인이 많이 걱정되신다면 첫 번째 우려낸 것보다는 두 번째 우려내어 마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한 잔의 용량이 궁금하실 텐데요. 사람마다 다르다입니다.
사람마다 체질도 몸무게도 체형도 다 다르기 때문에 딱 정해진 용량이란 건 나누기가 힘들어요.
컵도 종류마다 천차만별이니 너무 큰 컵이 아닌 보통 사이즈의 찻장 정도로 한 컵을 생각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참고 자료※
네이버지식 백과 / 나무위키 : '녹차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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